'세리머니 클럽' 박세리X김종국X양세찬, '닮은꼴 남매' 최초 만남 성사

입력 2021-06-03 11:45   수정 2021-06-03 11:47

세리머니 클럽 (사진=JTBC)


‘닮은꼴 남매’ 박세리와 김종국의 첫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JTBC ‘세리머니 클럽’은 지난 5월 말 MC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의 첫 만남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6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세리머니 클럽’은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가수 김종국, 개그맨 양세찬의 신선한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날 촬영에서는 ‘닮은 꼴 남매’로 꼽히는 박세리와 김종국의 첫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방송에서 서로 닮은 것으로 자주 언급됐지만 직접 만난 건 이번이 처음. 김종국은 박세리를 만나자 마자 “도플갱어 만나면 죽는다고 했는데…” 라며 닮은 꼴을 인정했고, 박세리는 “계속 보니 더 닮은 것 같다”며 반응했다. 이에 두 사람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양세찬은 “어느 쪽이 종국이 형인지 모르겠다” 고 너스레를 떨기도. 박세리-김종국-양세찬의 예측할 수 없는 케미는 ‘세리머니 클럽’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세리는 이날 은퇴 후 5년 만에 제대로 골프채를 잡게 된 이유도 밝혔다. “’세리머니 클럽’을 통해 골프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기부도 하는 등 좋은 취지를 살려 골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대중화에 더욱 힘쓰고 싶다” 라고 진솔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박세리의 전성기 시절 레전드 샷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이 날 ‘세리머니 클럽’ 동호회 회장 박세리는 부회장과 총무 자리를 걸고 김종국, 양세찬의 골프 실력 점검에 나섰다. 연예계 숨은 골프 고수로 알려진 양세찬은 “첫 만남 촬영 일주일 전에 홀인원에 성공해 이벤트 상금으로 천만 원을 탔다”며 “프로그램 기운이 좋은 것 같은데 꼭 부회장이 돼서 김종국을 무릎 꿇게 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와 달리 김종국은 “15년 만에 골프채를 잡았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능력자 답게 타고난 운동 실력과 파워로 엄청난 드라이버 비거리를 기록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김종국과 양세찬 중 누가 ‘세리머니 클럽’의 2인자가 됐을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촬영에서 세 명의 MC는 첫 만남의 어색함을 이내 털어버리고, 시종일관 촬영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어갔다. 박세리가 골프 예능에 도전한 이유가 담긴 진솔한 인터뷰 부터 유쾌한 골프 동호회 창단식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세리머니 클럽’의 첫 회동은 6월 30일(수)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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